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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verseas ( 해외여행)

Boracay (5) 호핑투어 : 푸카 비치(푸카쉘 비치) ,크리스탈코브 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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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5월 말에 다녀온 보라카이 후기입니다! 

한국업체를 통해 호핑투어 이용했고, 2022년 5월 30일 투어 한 내용입니다. 

하단에 호핑투어 한국업체와 로컬 업체 비교하는 내용이 있으니 참고해주세요!

 

호핑투어 내용이 조금씩 다른데 , 저희는  크리스털 코브 섬을 가는  호핑투어를 했습니다. 

 

스노클링 포인트 -> 푸카비치 (푸카쉘 비치) ->점심 (씨푸드)->크리스탈 코브 섬  

 

-스노클링 포인트

 

 

 

 

스노클링 포인트 한 군데 들렀었는데 , 업체에서 별도 사진을 찍어주시는 줄 알고  휴대폰 방수팩도 

안 가져가 가서 사진이 한 장도 없어요 ㅎㅎ 

게다가 가족들이 배멀미를 해서;;;  스노클링 포인트에 물고기는 많았어요! 물도 맑았고요.

화이트비치보다 훨씬 맑았습니다!!

 

-푸카 비치(푸카쉘 비치) 

 

호핑투어 일정에 푸카 비치가 포함되어있지만,  따로 가려고 했었는데 (예쁜 옷 입고 사진 찍으러;;)  꽤 멀더라고요. 

호핑투어땐 예쁜 옷을 못 입으니 아쉽지만 투어 때만 방문한 푸카 비치 ~

해변에 조개껍데기(shell) 부서진 게 많아서 푸카쉘이라고도 한다고 하네요. 

여기는 아쿠아 슈즈가 꼭 있어야 다치지 않을 듯합니다! 

 

 오전이었는데도 사람이 엄청 많더라고요 ,,

저도 인생 사진 건지고 싶었는데 가족들이 배멀미때문에 힘들어했고 ,사람도 많아서 눈으로만 즐기다 왔습니다. ;;

 

 

Puka beach (Pukashell beach)

 

 

 

 

참, PUKA라고 쓰여있던 나무 조형물은 없어진 거 같아요. 그리고 푸카 비치에 물고기는 없었습니다.

물은 매우 맑고 비치는 정말 예뻤어요.

화이트 비치와는 또다른 분위기, 너무 예뻤던 푸카 비치~ 

 

가족들이 배멀미때문에 쉬어야해서, 나무 그늘에 있는 돗자리를 이용하기 위해 음료 두 잔을 마셨습니다.

콜라가 200페소 (약 5000원) 망고 셰이크가 250페소 정도 했던 것 같아요~ 

 

-씨푸드, 카와 스파 

배는 필리피노들과 같이 탔지만 저희는 돈을 더 냈기 때문에 저희만 테이블을 따로 차려주셨어요.

초등생인 아들은 보라카이에서 먹은 것 중 여기 씨푸드가 젤 맛있었다네요 ;;

(호텔 디너 뷔페를 2번이나 갔는데;; )  

저도 칠리크랩같이 양념 있는 것보다 낫더라고요. 

 

 

호핑투어에 포함된 점심식사

 

 

카와 스파는 필리핀 전통 스파로 가마솥 스파인데 점심 먹은 식당 한편에 준비되어있어요.

사진만 찍고 나오는 곳..ㅋㅋ



 

-크리스탈 코브 섬

 

크리스탈 코브 섬

 

 

 

 

 

가족들이 점심을 먹고 나서부턴 괜찮아졌고, 크리스탈 코브 섬에서 특히 가이드가 있어서 다행이라는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같이 다니며 사진도 찍어주고 길 안내도 해줬어요. 

 

크리스털 코브 섬에 동굴이 2개가 있는데 , 첫 번째 동굴은 섬 초입에 있는데 사람이 너무 많고 작은 동굴이라 , 줄 서서 기다려야 했습니다. 

기다리기 싫다고 하니 섬 반대편에 더 큰 동굴이 있다고 해서 저희는 두 번째 동굴로 갔습니다. 

섬 입구 반대쪽이라고 하더니 은근 멀더라고요 ~ 10분? 정도 풍경보며 걷고 , 스팟에서 사진도 찍고요. 

 

 

 

 

 

 

 

 

동굴로 내려가는 계단입니다. 

계단이 위험하게 생겨서 내려갈때 무섭더라고요.

 

 

크리스탈 코브섬 동굴

 

 

계단 내려가서 동굴에서 사진 찍고 바로 올라오시는 분들도 있었는데 그 안쪽으로 아주 작은 굴이 있어요.

가이드가 작은 동굴로 들어오라고 해서 들어갔더니 안쪽에 이런 곳이 있었습니다.

(얼굴이 자체 모자이크 처리되어 한번 올려봤습니다..ㅎ)

 

 

 

 

 

작은 굴로 들어가다가 저희 아이가 머리를 부딪혀서 울었어요.ㅜㅜ

아이가 동굴로 들어가고 하는걸 재미있어하긴 했는데 , 너무 어린아이들이 가기엔 위험해 보였습니다.




-호핑투어 한국/ 로컬 업체 비교

 

호핑투어는 꼭 하고 싶었는데 , 로컬업체를 이용하기는 조금 부담됐어요.

로컬업체에서 하는 적정 가격도 필리피노 친구들에게 물어봐서 저렴한 건 이미 알고는 있었지만 ,, 

아이도 있고 , 현재는 (2022년 6월) 필리핀 관광지는 내국인(필리피노)이 대부분이라

그래서 안전문제도 있고 말도 잘 안 통하고ㅎㅎ ,, 여러 가지 상황을 고려해서 인터넷으로 호핑투어 진행이 되는 한국 업체를 찾아서 이용했습니다.

 

투어 일자는 2022년 5월 30일이었는데  당시 호핑 진행하는 한국 업체가 많지 않았어요,,, 

투어 하루 전에 예약했고, 인원이 없어도 출발은 해주게 하겠다고 해서 한 군데 업체로 예약해서 진행했는데 로컬에서 예약한 필리피노들을 한가득 태운 배로 같이 이용했어요 ;;

 

다만, 예약한 저희 식구만 케어해주는 영어 가능한 현지 가이드 한분 붙여주셨습니다. 

금액은 현지에서 하는 것보다 가격은 두배 이상 높았지만 점심은 씨푸드로 제공해줬고 가이드가 같이다녀줘서 한국업체로 하길 잘했다고 생각했습니다. 

 

로컬로 할 경우, 크리스털 코브 섬이나 푸카 비치에서 몇 시까지 돌아오는 걸로 하고 따로 안내 없이 각자 시간 보내다 오는걸로 진행되고 , 한국업체 이용 시에는 현지 가이드가 붙어서 포토스팟에서 사진도 찍어주고 케어해주고 하는 건 동일할 거예요.  

각자 스타일에 맞게 선택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다음 포스팅은 윌리스락 후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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