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얏트 센트릭 와이키키 비치
힐튼 하와이안 빌리지 체크아웃하고 4박을 예약해둔 하얏트 센트릭으로 이동했습니다.
체크인후 렌터카 픽업 , 쿠알로아 랜치 방문 ,, 이날은 참 바빴네요 ~
하얏트 센트릭은 와이키키 비치 바로 앞은 아니고 , 도보 약 10분 정도 거리에 있어요.
1박당 20만 원 초반으로 예약했었던 걸로 기억납니다,, 가격 대비 시설이 깨끗했고요.
체크인했더니 아이에게 조개목걸이로 그리팅 서비스를 해주시네요 ㅎㅎ
부끄러워하면서도 좋아했다는..ㅋ
하얏트 센트릭 직원들은 정말 친절했어요!
센트릭 서비스 중에 좋았던 점은 ,, 부기 보드와 파라솔 , 비치체어를 대여해줘요!
(아마 와이키키 비치 쪽 호텔들은 거의 다 서비스해주는 걸로 알고 있어요!)
다만,, 그걸 들고 와이키키까지.. 10분을 걸었더니 좀 힘들더라고요.. ㅜㅜ
수영장은 아이들 노는 키즈풀이라고 생각하셔야 될 거 같아요 ,
가기 전에 검색해본 바로는 하와이 호텔들이 대부분 수영장은 그리 좋지가 않더라고요.
그나마 힐튼 하와이안 빌리지가 몸을 담글 만은 하지만 ㅎㅎ 동남아 리조트를 생각하시면 안 됩니다.
태닝을 하거나 쉬기엔 저는 힐튼 보다 여기가 좀 더 편했어요.
사진도 선베드에 있는 걸 찍으니 힐튼보다 더 예쁘던데요?!
힐튼은 사람도 바글바글하고..
풀봐도 있는데 제가 갔을 땐 음료만 팔고, 음식은 사다 먹어도 된다고 해서 근처에서 피자랑 햄버거 포장해서 먹었네요.
(맥주는 양심상 풀바에서 사 먹었고요…ㅋ)
와이키키에서 도보 10분, 직원들은 매우 친절!
시설은 깨끗하고 조용 , 수영장은 태닝 하며 쉬기에 적당!
-쿠알로아 랜치
렌트카 픽업하는데 시간이 좀 걸리더라구요 ..여유있게 가시길 권해드립니다.
쿠알로아 랜치는 쥬라기 공원 , 쥬라기 월드의 촬영지로 유명하죠!
예전에 나 혼자 산다에서 한혜진 님이 투어 하신 그곳이에요!
여기는 일일투어 상품이 호텔로 픽, 드롭이 포함이 안되어있어서,, 렌터카를 이용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거리도 꽤 있더라고요.
예약시간 1시간 전쯤 도착해야 해서, 점심은 랜치 안에 푸드코트 이용했고요 ,,
기념품샵을 미리 구경합니다.. 날이 흐려서 아쉬웠습니다..
아이가 있어서 1인용 ATV는 타지 못하고 4인용 랩터라고 부르는 사륜차를 타고 투어 했습니다.
약 일곱 팀 정도가 같이 움직였는데 , 맨 앞 가이드 차량을 따라 흙먼지를 날리며 달리고, 중간중간 포토스폿에서 사진도 찍고 설명도 듣고 하는 프로그램이에요.
여기서의 꿀팁은 마스크, 선글라스를 꼭 준비해 가시길 바랍니다!!
흙먼지가 엄청 날려서 얼굴이 난리 나요!ㅜㅜ
복장은 사파리 복장이 적합할 거 같아요 ㅋㅋㅋ
헬멧도 써야 하고 흙먼지 뒤집어써야 해서 원피스는 피하셔야 합니다.
외국분들은 중간중간 포토스팟에서 가이드분이 재밌는 사진이랑 영상을 찍어주는데요 ,
외국분들은 쿨하게 헬멧 쓰고 그냥 찍으시더라는..ㅋ
저는 모자를 하나 준비해서 헬멧 벗고 모자 쓰고 사진 찍고 나서 다시 헬멧 쓰고,, 아주 번잡스럽게 했는데요.. ㅋㅋ 그래도 사진은 헬멧 쓴 거보다 낫잖아요~~!!
투어 끝나면 흙먼지로 뒤덮인 얼굴 보고 깜짝 놀라실 거예요 ㅋㅋ
마스크와 선글라스 꼭 준비하세요!
예약시간 한 시간 전에 무조건 도착해야 하니 여유 있게 가시길 추천합니다.
사진 찍을 땐 헬멧은 잠깐 벗어두셔도 돼요!
와이키키 비치 포스트로 이어갈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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